유로 2016 포르투갈 우승!! 프랑스에 1:0 승리 / 파예 호날두 부상

오늘 포르투갈 프랑스 유로2016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결과는 포르투갈의 승리!! 유로 첫 우승을 맛봤는데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에데르선수!!

 

연장후반 3분 통쾌한 중거리슛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포르투갈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오늘 벌어졌던 포르투갈과 프랑스

 

결승전 하이라이트 입니다.

 

 

 

 

오늘 경기의 핫한 장면을 요약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 예상치못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지금 현재 실컷 욕먹고 계신 파예....

 

전반 7분경 호날두 선수에게 거친태클을 범하고 맙니다.

 

 

호날두가 공을 잡고있는과정에서 파예의 거친 돌진으로 무릎끼리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한참을 아파하던 호날수 선수는 무릎에 붕대까지 감아가며 경기 출전 의지를 보였지만...

 

 

 

전반 23분경 통증이 심했는지 경기를 뛸 수 없다고 감독에게 교체사인을 요청합니다. 

 

 

중요한 경기에 부상으로 인해 뛸수 없다고 판단한 호날두 선수는

 

주저 앉아버리고 말죠..

 

결승전도 중요하지만 슈퍼스타의 플레이를 보기위해

 

많은 축구팬들이 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호날두 선수가 뛸 수 없으니

 

가슴아플수밖에요 ..

 

 

 

결국 호날두 선수는 눈물을 보이고 맙니다.

 

참 안타까운 장면입니다.

 

 

 

0:0으로 흘러가는 후반 경기시간도 끝나고

 

추가시간에 프랑스에게 두고두고 뼈아픈 장면이 될 것 같은

 

지냑 선수의 슛이 골대에 맞고 나와버리는 장면입니다.

 

 

만약이라는 표현을 쓰죠.

 

이 슈팅이 들어갔더라면,,

 

 

수비를 잘 피하고 때린 슈팅이었지만

 

골을 허락하진 않았습니다.

 

 

 

 

 

연장으로 돌입한 결승전!!

 

축구에 신이 있다면

 

그 신은 포르투갈의 손을 들어주어지 않나 생각됩니다.

 

 

연장 후반3분 에데르 선수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결승골과 동시에 우승골이 만들어집니다.

 

 

수비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때려낸 과감한 슈팅이 그대로 빨려들어갑니다.

 

 

 

낮게 깔린 슈팅을 잘막았던 프랑스 골키퍼도 막질 못했습니다.

 

 

결국 시간이 흘러 모든 경기시간이 지나고

 

포르투갈 첫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입니다.

 

 

벤치에서 지켜봐야만 했던 호날두 선수

 

부상으로 경기를 뛸수 없어 한번울고

 

에데르의 골로 두번울고

 

경기끝나고 우승해서 세번울고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일것 같네요.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입니다.

 

지금까지 프랑스에 절대적으로 약했던 포르투갈..

 

호날두라는 슈퍼스타가 빠짐에도 불고하고

 

팀으로서 우승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정말 멋져 보입니다.

 

 

 

6월10일부터 한달여간 치뤄진 유로2016 대장정의 끝은

 

포르투갈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호날두 선수 팬으로서

 

부상이 안타깝긴 하지만

포르투갈의 우승을 축하하고

 

잘싸웠지만 아쉽게 패한 프랑스에겐 위로를 보냅니다.